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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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Foods wholesale 입출고 및 재고관리 업무 적응기

태그
1.  해외취업 국가?
미국
2.  해외취업 회사와 직무 간단 소개?
뉴욕에 본사를 둔 Foods wholesale 회사로, 저는 메릴랜드 지사에서 물건의 입출고와 재고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3.  직장에서의 하루 일과
출근 시간이 많이 이른 편이어서 5시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오전이 많이 바쁜편인데 입/출고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오전 중 입출고 업무를 마치면 아점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재고 관리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날의 입고/출고 내역을 확인하고, 재고가 맞지 않는 품목이 있으면 잘못 나간 부분을 추적하고 수정합니다. 적정 재고 이하로 떨어질 경우 추가 바잉을 하도록 바이어에게 노티스를 주고, 과재고가 있을 경우 세일즈팀에게 알려 빨리 판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퇴근 및 휴일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매일 야근이 있을 정도로 근무 시간이 길고 업무 강도가 약하지 않은 편이어서 퇴근 후에는 주로 휴식을 취합니다. 직장 동료이나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집에서 맛있는 것을 요리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5.  해외취업을 도전하게 된 계기는?
개인 성향상 해외 생활이 더 잘 맞는다고 느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6.  해외취업을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나요?
해외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해외 취업을 키워드로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GHR을 알게되었고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7.  해외취업에 성공하였는데 실제 생활해 보니 어떤지?
회사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근무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복장 규정이 없어서 후드티에 레깅스, 스니커즈 차림으로 출근합니다. 업무량이 많아서 칼퇴근은 못하지만 일이 끝났는데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퇴근을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날 할 일이 끝나면 퇴근 보고 드리고 바로 퇴근합니다. 일반적인 한국 회사보다는 개인적인 면을 존중해 주는 면은 있지만, 그래도 코워커들 대부분이 한국인이고 한국계 회사여서 단체 생활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거주하는 도시가 작은 도시여서 한국 살 때만큼 모든것이 편하게 갖추어져 있지 않고, 놀거리가 많지 않아 조금 심심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삶이 훨씬 느리고 여유가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근처에 나무와 공원도 많고 하늘이 정말 맑아서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문화, 남 일에 별 관심 없는 문화도 편합니다.
8.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전공(경제학)과 무관한 직무를 맡게 되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었지만, 생각보다 일이 재밌어서 SCM 쪽으로 계속 일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게 경력을 쌓고 관련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퇴근후의 시간을 잘 활용해서 언어(영어 혹은 스페인어)를 늘리고 싶지만 사실 이 부분은 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9. 해외취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한마디?
저는 다소 즉흥적으로 결정한 일이지만 해외 취업(혹은 미국 인턴)을 준비하신다면 목적하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방향을 잡고 결정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