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home
📒

의류제조기업 Purchasing Assistant 직무 적응기

태그
1.  해외취업 국가?
미국
2. 해외취업 회사와 직무 간단 소개?
골프, 리조트, 대학, 기업 등 여러 단체의 브랜드 의류를 제조하는 의류제조기업입니다. Purchasing Department에서 Assistant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선적서류핸들링, L/C오픈, 생산스케쥴 확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3.  직장에서의 하루 일과
8시 30분까지 출근을 합니다. 출근한 후, 전날 미리 작성해 놓은 업무 리스트 확인, 메일 확인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점심은 케이터링으로 한식을 먹고 산책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점심시간이 끝나면 다시 바쁘게 업무를 시작합니다. 구매부서 자체가 바쁜 편이라서 항상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야근이 있는 편이지만 오버타임 수당이 있고 또 한국과 다르게 집이 회사와 가까운 편이라서 한국에서 지하철 타는 시간에 오버타임 수당 받으며 일하고 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4.  퇴근 및 휴일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나요?
아직은 두달이 갓 지나서 업무에 적응하느라 평일엔 주로 회사-집을 오갔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샌디에고로 캠핑을 가거나 라스베가스 등 근처로 여행을 다니거나, 회사 동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도 하는 등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업무도 많이 적응하고 막 차가 생겨서 이제서야 발이 생긴 느낌이라 더 좋은 곳을 찾아서 마음껏 돌아다녀보려구 합니다!
5.  해외취업을 도전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캐나다 어학연수를 계기로 첫 해외생활을 해보며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한국에서만 일을 하며 젊음을 보내기에는 청춘이 너무나 아깝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처음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친구들과 다른 노선을 걷는 것이 두려워서 대학 후 또래와 같이 함께 취업 준비를 하고 취업을 하는 등 남들과 같은 방향으로 갔었지만, 계속 마음 한 구석엔 이건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나다 이후 또 해외에 나가고싶었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의 제 나이와 불안정한 지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을 망설이고 또 망설였지만 1, 2년이 지나도 해외취업에 대한 미련은 더 커졌고, 이렇게 더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후회가 너무나 클 것 같아서 하고 싶은 것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결심한 후 더 늦기 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6.  해외취업을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나요?
처음엔 해외취업 관련 서적을 사서 혼자 레주메 작성도 해보았지만 국내에서 혼자 해외취업을 준비하기에는 뜬구름을 잡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외취업에 대한 꿈을 꾸던 친한 친구가 먼저 GHR을 통해 미국 취업에 성공하였고 저도 GHR분들의 도움을 받아 해외취업을 준비하였습니다.
7.  해외취업에 성공하였는데 실제 생활해 보니 어떤지?
처음 도착해서는 진짜 내가 긴 관문을 통과하고 정말 미국에 있는 건가하며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집 렌트, 은행 업무, 통신사, 차 구매, 업무 적응 등 적응하느라고 어떻게 시간이 갔나 싶을만큼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가족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점차 일도 여기 생활도 잘 적응해가고있는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또 앞으로가 기대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8.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일단은 언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편이라한국인 코워커뿐만 아니라 현지인 코워커들과도 친해져서 진짜 미국을 느끼며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업무가 많고 바쁜 편이지만 놀러온 게 아니라 일을 배워서 커리어적으로도 많이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일도 바쁘게 열심히 하고 주말엔 열심히 놀고 여행도 열심히 다니며 후회없이 열정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9. 해외취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한마디?
낯선 타지에서 특히나 일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외로움을 느낄 때도 많고, 일이 많아서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결정에 전혀 후회가 없으며 제가 원하고 바라던 길을 간다는 점 자체가 만족스럽습니다. 남들과 똑 같은 길이 아닌 이제서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 길을 만들어가고있다는 생각에 힘이 들때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다시 행복함과 감사함이 몰려옵니다. 항상 어디에 있던지 마음먹기 나름이고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더 느끼는 것은 남들 얘기를 듣고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생각하고 소신있게 나가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